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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다가오는 디지털 생태계 핵심 키워드인 가상화폐, NFT, 이더리움, 웹3.0에 대한 개념정리.

by 순풍만범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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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생태계키워드개념정리

 

■ 다가오는 디지털 생태계로의 사회적 변화.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걸 바라보고 있자면 하루하루가 정말 많이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의 흐름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건 그동안의 역사적 흐름을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단계적으로 예측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은 이런 단계적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세상으로의 변환이 극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조차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예측했던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기술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극도로 빨리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세상으로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사회의 변화에 맞춰

자기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감조차 잡지

못하고 그저 세상이 변하는 걸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온라인 문화가 거의 강제화 되어가고 있는 요즘, 온라인 문화의 경제규모 또한 점점 커지고

돈과 사람이 모두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점점 뒤처지게 되고 나중에는 끼어들 틈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전에는 사회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지금 당장 적응은 못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과거의 적응방식이 전혀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나의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여 "나중에 천천히 따라가지 머"라는 사고방식으로 나 몰라라 하고 있다가는 먼저 앞서간 사람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다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 늘어나는 온라인 쇼핑과 점점 중요해지는 디지털 마케팅.

 

예전에는 장사를 하기 위해 목이 좋은 곳에 가게를 얻고 매장을 화려하게 꾸미기만 해도 어느 정도는 장사가 되는 분야들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거의 모든 구매가 온라인 쇼핑으로 이루어지고 디지털 마케팅이 중요해지다 보니 더 이상은 오프라인 경영만으로는 예전만큼의 수익창출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고 실제 예전에는 커다란 상권이었던 곳들이 지금은 사람들이 찾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온라인 마케팅에 주목을 하게 되고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에게 몰려가 그곳에서 소비를 하게 되니 기존의

상권들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라나가 끝나면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역사적으로 봐도 한번 경험해본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눌려있던 기존의 것들이 단기적인 반등은 할 수 있겠으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온라인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굳이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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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생태계 관련 용어의 개념 정리.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생태계를 준비하기 위해 주목하고 공부해야 할 분야로 인터넷 웹의 진화인 웹 3.0, 디지털 가상 자산(NFT, 블록체인 코인), 메타버스, 크립토(Crypto)를 꼽고 있으며, 특히 NFT와 웹 3.0은 앞으로 메타버스 세계의 경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 기술들은 처음에는 각기 따로 분리되어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서로 연결되고 하나로 묶여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 웹3.0
   - 개별 사용자가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웹'.
   - 컴퓨터가 시맨틱웹(SemanticWeb)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
   - 웹1.0 : 디렉터리 검색을 기반으로 한 일방적으로 유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 웹2.0 : 개방, 참여, 공유의 개념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여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정보, 지식을
               만들고 공유하는 열린 인터넷을 의미.

 

◼ 크립토(Crypto)
   - 블록체인과 NFT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세계의 가상 화폐단위.

 

이를테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 안에서 크립토 생태계를 기반으로 내가 가진 자산을 NFT 화하여 블록체인 거래방식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NFT, 블록체인, 암호화폐와 같은 암호화 기술은 서로 연결되어있으며 크립토 그래피(CryptoGraphy)라는 암호화 기술로 인해 탄생한 것들입니다.

 

◼ 크립토그래피(CryptoGraphy 암호학)
   - '숨겨진'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크립토스(Cryptos)에서 유래.
   - 디지털 정보 보안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

 

디지털 생태계 분야에서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한 것은 바로 비트코인(BitCoin)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애초에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단순한 가상 자산일 뿐 비트코인 하나만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의 화폐기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화폐기능을 담당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다음으로 이더리움(Etherreum)이 등장을 합니다.

이더리움은 '전 세계 컴퓨터를 연결하여 하나로 동작하게 만들겠다(World Computer)'는 비전을 가지고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2013년에 처음 이더리움 백서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주목을 받긴 했지만, 아직은 멀고 먼 이야기처럼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다 2017년에 NFT기술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이후 지금에 와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가상자산 시장이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가상자산 분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자 자체 통화명.

 

하지만 이더리움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고 느린 구동방식 때문에 이후 보다 저렴하고 빠른 구동방식의 솔라, 클레이튼 같은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후 기존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더리움 사이드 체인' 개념이 등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더리움에서 파생된 플랫폼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됩니다.

 

현재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을 연결하는 '브리지'라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보다 복잡한 경쟁관계를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 간에 연결고리가 많아지면서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이 매우 복잡하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 다가올 디지털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점.

 

현재 이런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NFT인데, NFT는 앞서 언급한 웹 3.0을 이해하기 위해 위한 가장 기초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웹 3.0 시대가 오게 되면 기존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나를 증명하는 방식이 아닌 웹상에 존재하는 나의

디지털 암호화폐 지갑으로 나를 증명하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굳이 나의 성별이나 이름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디지털 암호화 기술로 만들어진 나의 디지털 지갑 주소 정보로 나를 증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기본적으로 디지털 암호화폐 지갑이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NFT와 관련된

여러 플랫폼들을 이용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지금 경험을 쌓지 않으면 나중에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들이 대중화되었을 때 먼저 경험한 사람들에게 뒤쳐지게 되고,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많아 아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NFT 가상 자산을 이용하여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힘든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일단 암호화폐를 구매하여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소유한 암호화폐를 담아 필요할 때 이체시키거나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 지갑이 있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어렵고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경쟁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예전 닷컴 버블처럼 거품이 많이 끼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경험치를 쌓느냐에 따라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 NFT관련 최근 동향.

 

최근에는 NFT와 관련하여 다오(DAO :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NFT를 일종의 주식처럼 다루는 경향을 보이는 커뮤니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다오(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 탈중앙화 자율조직. 기존의 중앙 집중화된 조직이나 단체와 달리,
     탈중앙 분산화된 자율적인 조직.

 

소유주의 유무 확인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NFT자산의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사용자가 모여 일종의 회사를 운영하듯 마치 스타업의 형태를 띠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NFT의 파급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SNS)상에서 프로필 사진을 고가의 NFT작품으로 등록하여 타인에게 나를 어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가의 NFT작품을 프로필로 하고 있느냐에 따라 SNS상에서 일종의 급이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 인플루언서 또는 유명인들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고가의 NFT작품을 SNS상에 자신의 프로필로 내걸고 이를 이용해 많은 팔로워들의 주목을 받아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NFT를 발행하고 판매하는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웹 2.0 환경에 묶여있지만 앞으로 메타버스가 발전하고 본격적인 웹 3.0의 시대가 오면 그간 NFT를 이용하여 쌓은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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